수유동 번동 모아타운 현황, 소규모주택정비 쉽게 정리
노후 저층주거지에 사시거나 강북 쪽 매수를 고민하는 분들이 요즘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게 모아타운입니다. 우리 강북구 상황을 서울시 공식 자료로 정리했습니다.
모아타운이 뭔가요 모아타운은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입니다.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를 몇 개 블록씩 묶어, 여러 필지를 모아 아파트로 새로 짓는 방식입니다. 재개발보다 절차가 간소하고 사업 기간이 짧은 편이라 강북처럼 단독·다가구·빌라가 밀집한 지역에서 활발합니다.
강북구는 지금 몇 곳인가요 2026년 3월말 기준으로 서울 전체 모아타운(관리지역)은 24개 자치구에 132개소가 지정돼 있고, 이 중 강북구는 9곳입니다.
자치구 공모로 선정된 8곳
- 번동 429-114 (약 55,572㎡, 2022년 1월)
- 번동 454-61 (약 70,897㎡, 2022년 6월)
- 번동 411 (약 79,517㎡, 2022년 10월)
- 번동 469 (약 85,801㎡, 2024년 11월)
- 수유동 52-1 (약 72,754㎡, 2022년 10월)
- 수유동 392-9 (약 86,363㎡, 2024년 7월)
- 수유동 141 (약 73,865㎡, 2024년 11월)
- 수유동 31-10 (약 65,961㎡, 2024년 11월)
주민제안으로 선정된 1곳
- 미아동 791-1134 (약 14,175㎡, 2025년 5월)
수유동이 4곳으로, 가오리역·화계역 생활권 안에서 정비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업은 어느 단계까지 가야 하나요 모아타운은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뒤, 그 안에서 개별 사업지가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 등)으로 조합설립, 통합심의, 사업시행인가, 착공, 준공의 순서를 밟아 진행됩니다. 서울시 자료 기준 모아타운 안에서 추진 중인 모아주택 사업지는 조합설립을 마친 곳이 다수이고, 착공에 들어간 곳도 나오기 시작한 단계입니다.
여기서 오해하기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해서 곧바로 착공·입주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계마다 주민 동의율과 심의를 거쳐야 하고, 사업지별로 속도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같은 강북구 모아타운이라도 어느 사업지냐에 따라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내 집이 모아타운에 드는지 확인하려면 소유하신 주택이나 관심 있는 매물이 모아타운 구역에 포함되는지는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cleanup.seoul.go.kr)과 토지이용계획확인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역 경계와 진행 단계, 관리계획까지 공식 자료로 볼 수 있으니,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나 광고보다 이쪽을 먼저 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강북·수유동에서 매도나 매수를 고민하신다면, 관심 지번이 모아타운에 드는지부터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편하게 문의 주세요.
이 글은 서울특별시 주택실의 모아주택·모아타운 추진현황(2026년 3월말 기준)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2026년 8월 기준이며, 구역별 진행 단계와 계획은 심의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습니다.